-
도레미곰, 노래하는 솜사탕, 차일드애플을 번갈아가며 도서관에서 빌려 보여주고 있었는데 재미있어 보이는 책을 다 빌리고 나니 새로운 책을 빌려보고 싶었다.
그래서 미루고 미루던 추피 책을 5권 빌려서 아이에게 보여주게 되었다.
아이에게 보여주니 '추피 지옥'이라는 단어가 괜히 생긴게 아니구나 싶었다. 입에서 단내가 날 때까지 5권을 무한 반복해서 읽으니 권 수가 적다고 적게 읽는건 아닌거 같아서 전집을 사도 괜찮겟다는 생각이 들었다.
추피책은 생활동화 71권(기존 60권인데 2023년 71권으로 늘어났다)과 낱말 놀이 책 10권으로 되어있다.
나는 운 좋게 당근마켓에서 새 책 수준의 전집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었다.추피 책을 산 날 아이가 정말 좋아하면서 책을 뭉텅이로 들고 와 읽어달라고 했다.
추피 책을 산 지 3일이 된 날 남편이 나를 원망스러운 눈 빛으로 보기 시작했다.하하하하
나도 많이 읽어주고 있지만 남편이 몇 배는 더 읽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추피 책을 질려하는 그 날까지 화이팅!'육아 생활 > 유아 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개월 아기 도서 추천. 곰곰이 생활동화 시리즈 20권 (1) 2024.05.14 24~36개월 두돌에서 세돌 유아 도서 추천2. 교원 노래하는 솜사탕 (1) 2024.02.14 두돌 아기 도서 추천. 네버랜드 첫걸음 그림책 세트. 헬린 스티븐스 저자 (0) 2024.02.13 이유식 도서 추천. 아이주도 이유식 유아식 매뉴얼. BLW 연구소 (1) 2024.02.08 24~36개월 두돌에서 세돌 유아 도서 추천1. 도레미곰, 차일드애플 (1) 2024.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