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도 하고 미술도 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책도 읽고 미술도 하는 사람의 기록

미술 생활/미술 도서

한정된 팔레트로 그리는 수채화. Art of the Limited Palette. 헤이즐 손 작가님의 책을 보고 수채화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운 좋게 새로 출간한 지 얼마 안 된 책이 있다는 걸 알게 되어서 바로 보게 되었다. 한정된 팔레트란 단어 그대로 적은 갯수의 물감으로 다양한 색을 만들어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을 섞으면 대부분의 색을 만들어 낼 수 있고 색을 섞었을 때의 결과를 예측하면서 그려 나갈 수 있다. (색상환 작업 사진) [색은 색상이며 색조이다.] - 색이 가지고 있는 깊이감은 다 다르기 때문에 한 가지의 색으로 어디까지 표현 할 수 있는지 계산 해야 한다. - 투명도는 색을 혼합할 때 중요하므로 사용하려는 물감이 투명, 반투명, 반불투명, 불..

미술 생활/미술 도서

윈저앤뉴튼 프로패셔널 수채화물감으로 색을 혼합하고 농도조절을 세분화 하여 표로 만든 혼합가이드 책이다. 내가 윈저앤뉴튼 수채화물감을 고르게 된 이유 중 하나가 이 책의 존재였다. 혼합표가 책으로 나올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연구하는 물감이라는 것이 인증 된 셈이니 그림을 그릴 때 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미술 생활/미술 도서

실물을 보고 그려도 개성있고 자유롭고 편안한 마음으로 그릴 수 있게 도와주는 드로잉 강의 도서이다. 복잡한 형태의 물체를 쉽게 그릴 수 있는 과정을 알려주면서 펜드로잉의 맛을 잘 살리는 결과물까지 보여주니 따라서 하기도 편해보인다.

미술 생활/미술 도서

내가 그림을 그리기 전에 자꾸 주저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는 의미있고 가치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욕심이 크기 때문인 것 같다. 비싼 그림은 뭐가 다르고 어떤 부분이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건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져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마크 로스코(Mark Rothko) 작품 중 오렌지, 레드, 옐로 라는 작품에서 작가가 한 말이 기억에 남는다. 만일 당신이 작품 색채들 간의 관계만을 보고 감동받았다고 한다면 작품을 제대로 감상한 게 아닙니다 근본적인 감정을 표현하고 싶다는 작가의 말은 그림을 눈으로 보지만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닌 무엇인가를 그리려 했다는게 인상 깊었다. 나는 아직도 눈으로 보이는 무언가를 통해서 마음을 울리고 기억되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신선한 충격이었다.

미술 생활/미술 도서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열심히 그려서 전시회도 열고 판매도 해보고 싶다는 목표가 있는 사람으로써 예술 작품을 어디서 투자 할 수 있으며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제일 궁금했던 건 작품을 어떻게 사고 팔며 가격은 어떻게 정해지는가 였다. 책을 보자마자 나오는 단어인 아트테크. "아트테크란 무엇인가?" 아트와 재테크를 줄인말로 미술품을 사고팔아 발생하는 양도차익을 비롯해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미술품 분할 소유권 투자 등 미술품을 매개로한 재테크 방법을 통틀어 아우르는 말이다. 티비에서 우연히 보게 된 음원투자 광고인 뮤직카우를 보고서 검색을 하다가 미술품에도 투자를 하고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미술품 분할 소유권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