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도 하고 미술도 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책도 읽고 미술도 하는 사람의 기록

육아 생활/육아 정보

경기도 놀이지도사와 함께하는 영유아 교재 교구 배달 서비스를 첫 째 때 이용해 봤는데 기대 이상으로 장난감이 튼튼하고 구성도 좋아서 둘 째도 바로 신청했다.둘 째 아이는 0~12개월 아기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촉감 놀이하는 티슈 장난감과 울퉁불퉁한 고리, 구멍이 숭숭 뚫린 오볼 장난감이 왔다.오볼은 이미 가지고 있었고 고리는 물로 얼른 헹궈서 아이에게 줬더니 호기심을 보이더니 만지작 만지작 잘 만지며 가지고 놀았다.고리 장난감은 갯수도 많아서 유모차에 걸어두면 잘 가지고 놀지 기대가 된다.신청을 하고 나서 장난감이 도착하기까지 3주 정도 걸렸는데 가지고 놀수 있는 기간이 짧은 만큼 더 잘 가지고 놀아줬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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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월부터 내가 무슨 말만 하면 계속 왜? 질문을 하더니 이제는 대답을 해줘도 계속 왜?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도돌이표 같은 아이와의 대화에 처음에는 설명이 부족했나 나를 반성하고 성의 있게 대화를 이어가려고 했지만 이제 왜요 병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망고라이언 전집을 공동구매로 들여버렸다.처음에는 도서관에서 5권 정도 빌려서 보여줬는데 생각보다 아이가 잘 보기도 하고 아이가 목욕하기 싫다고 할 때 왜 안 씻으면 안되는지 망고라이언 내용을 얘기하면서 설득하니까 의외로 금방 수긍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망고라이언은 '왜 안 돼요', '사랑해요', '슬기로운 원생활' 등 전집도 시리즈별로 있는데 사랑해요가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다고 해서 왜 안 돼요와 사랑해요 시리즈를 동시에 구입해보기로 했다.네이버 검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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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영어책 중에 33개월이 된 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어줘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무조건 읽어봐야 겠다라는 느낌이 왔다.자주 다니는 도서관에 '잠수네' 영어 책을 빌릴 수 있어서 제일 쉬운 단계부터 2권 빌렸는데 생각보다 아이가 흥미로워 하고 또 읽고 싶어해서 재미있는 영어책을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슬로우 미라클 느리게 읽기의 기적 영어 그림책 100'은 레벨별로 소개되어 있고 각 그림책의 리딩 포인트와 핵심 단어 등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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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꼼지락꼼지락 만드는 걸 좋아해서 아이 머리핀을 내가 만들어 주고 싶어 '리본 부자재'로 검색 해서 글루건부터 기본 머리핀, 머리띠까지 사 모으기 시작했다.여자아기 머리핀을 만들면서 네이버에서 파는 아기핀도 참고해보고 리본 공예 책도 보면서 나름 있어보이고 심플하게 만드는 꿀팁을 알려드리고자 한다.1. 귀엽게 만들고는 싶은데 막상 만들고 나면 뭔가 유치하고 엉성하다 싶으면 '머리핀 커버'를 사용하고 그 위에 작은 포인트를 줘보자.(포인트가 크면 묘하게 유치해진다.) 머리핀 커버만 끼워도 완성도가 높다.2. 작은 리본이 들어간 심플한 핀을 만들었는데 핀이랑 리본이 따로 노는 것 같을 땐 핀에 리본을 감싸서 통일감을 주자.3. 마무리가 지저분 할 땐 라벨을 붙여 감추자. 리본이 맞닿은 지점이나 글루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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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 소방차, 구급차에 환장하는 여자아이라 자동차에 타면 바로 구급차랑 소방차 나오는 노래를 틀어 달라고 해서 귀에 피가 나도록 로보카 폴리, 레스큐 타요 노래를 듣고 있다.보여준 적도 없는 로보카 폴리를 어린이집에서 알게 된 후로 폴리 이불, 폴리 장난감, 폴리 두들북 등등 다양하게도 사주고 있는데 금방 질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꾸준히 좋아하고 있다.티니핑 스티커, 색칠공부 책을 사줘도 잠깐이고 다시 폴리로 돌아오는게 신기해서 요새는 변신도 할 수 있는 폴리 장난감을 사주고 있다.자동차 상태에서 팔 다리 나오는 로봇으로 변신 시키는게 생각보다 어렵고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서 찡찡대지만 포기하지도 않도 계속 조립하는거 보니까 진짜 좋아서 가지고 노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타요 책도 구급차, 경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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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한참이나 어린 아이를 두고 언제부터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 막막한 와중에 이 책을 한 번 읽어나 봐야겠다 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다.주변에 4살인데 영어학원에 다니고 5살부터는 영어유치원에 들어간다는 얘기를 들으면 내 아이는 한글부터 제대로 할 수 있게 만들고 영어를 가르쳐야지 라고 마음 먹었던 것이 무색하게 빨리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하나 라는 조바심이 생겨났다.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먼저 든 생각은 한글 따로 영어 따로 시작하는게 아니라 비중을 조절하면서 같이 시작해야 맞는 것 같다는 것이다. 내 비루한 영어 실력도 실력이지만 내가 영어를 어렵고 힘들게 느꼇던 만큼 아이만큼은 조금이라도 친숙하게 만들어 줘야겠다라는 마음이 피어올랐다. 그리고 아직 3살인 우리 아이에게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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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프로그램 신청을 통해서 영유아 교재 교구 배달서비스 B세트를 신청했다.신청 대상은 경기도 이천시에 살고 있는 영유아(24개월~47개월)이며, A세트와 B세트 중 선택하여 신청하는건데 선착순이라 경쟁이 치열했다. A세트는 금방 마감되어서 B세트도 간신히 신청했는데 신청 후 2주 안에 도착했다.패키지가 기대 이상으로 튼튼하고 퀄리티 있고 안에 있는 제품들도 굉장히 만족스러울 정도로 잘 구성되어 있었다.B세트 몽타쥐(얼굴 꾸미기 자석)와 환경젠가(펭귄 피규어와 나무 도형) 2가지로 구성되어 있다.첫 째는 젠가 비슷한 장난감을 몇 번 해봤어서 바로 쌓기 놀이를 하고 둘 째 아이는 입에 넣기 바빴다.위의 몽타쥐는 머리, 눈, 코, 입 등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자유롭게 붙이며 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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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2024년 8월 23일에 경기도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했다.가정양육수당 수급자와 부모급여 수급자 대상인데 신청 당시에 태어난지 5개월 된 둘째아기가 있어서 바로 신청 할 수 있었다.1회차 건강과일 꾸러미는 10월 31일에 배송되었다.키위는 후숙 시켜서 달달하게 잘 먹었고 감도 굉장히 달았다. 배를 좋아해서 기대가 컸는데 신선하긴 하지만 단 맛이 거의 없었다. 샤인머스켓은 첫째 아이가 좋아해서 제일 먼저 맛있게 먹었다.2회차 건강과일 꾸러미는 11월 29일 도착했다.눈보라를 헤치고 와주신 택배 기사분께 감사의 인사를...딱 봐도 전부 다 굉장히 신선해 보인다.귤을 제일 먼저 먹어봤는데 신맛이 전혀 없고 달달하다. 사과도 달고 아삭거린다.요즘 과일이 비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