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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에 말 타고 사진 찍는 이벤트(?)가 있어서 가게 된 용인농촌테마파크.
운 좋게 우리가 간 날에 행사가 열려서 먹을 것도 많이 팔고 구경할 거리도 많았다.
용인시민이면 공짜이고 아니면 성일 1인 3,000원이고 초등학생 3학년까지는 공짜다.
이용시간은 생각보다 짧은데 우리가 간 9~10월은 9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였다.
입장할 때 킥보드, 공, 배드민턴은 가지고 못 들어간다.
잔디밭이 있는 거 같아서 아기 공을 가져갔었는데 물품보관소에 두고 입장했다.(집에 돌아갈 때 꼭 챙겨야 한다)오르막길이 많아서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데 땀이 나고 숨이 차고... 열심히 운동했다.
운 좋게 오두막 하나가 비어있어서 돗자리 깔고 앉아서 한참 동안 놀았다. 이상하게 모기가 별로 없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어두워질수록 한 마리씩 보이긴 했다.길 중간중간에 포토존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었다.
눈빛이 맘에 들지 않는 사슴.
토끼만큼 큰 개구리.
길이 울퉁불퉁하지 않아서 유모차를 끌고 다니기에 좋다. 휠체어 타신 분들도 많이 보였다.잔디밭이 넓어서 아이들 뛰어놀기도 좋고 위험해 보이는 것들도 없어서 더 좋았다.
공연장 앞 건물에 수유실이 있는데 모유수유를 할 수 있는 작은방이 구석에 있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외출할 때 중요하게 보는 요소 중 하나가 수유실인데 용인농촌테마파크 정도면 자주 와도 좋을 만큼 시설도 괜찮고 환경도 만족스러웠다.'육아 생활 > 육아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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