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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휘닉스 파크에서 놀만 한 곳을 찾다가 알게 된 하늘목장.
휘닉스파크에서 30분 정도 걸리고 주차장이 넓다.
입장료는 성인 1인 8000원.
산 꼭대기까지 가는 트랙터 마차는 10,000원.
처음에는 가볍게 걸어다니며 살펴볼 생각이었고 마차 이용료가 생각보다 비싸서 안 샀다가 뭔가 아쉬워서 마차표를 사서 꼭대기 갔다 왔는데 안 갔으면 엄청 후회할 뻔했다. 정말 예쁜 풍경을 볼 수 있다. 꼭 정상까지 가 보시길!
마차는 왕복 45분 걸린다. 올라가는데 15분, 정상에서 포토타임 15분, 내려가는데 15분.
걸어서는 편도 1시간 30분 걸린다고 한다.
귀여운 디자인의 상자라 선물용으로 구매하기 좋아 보인다.
10개에 만원이었던 거 같은데 맛은 밤빵 맛인데 끝에 우유의 잔향(?)이 난다. 구입해서 바로 먹으려고 했는데 냉동실에서 꺼내줬는지 엄청 딱딱했지만 배가 너무 고파서 씹어먹어 버렸다.
트랙터 바퀴가 성인 키 만하다.
크기에 굉장히 놀랐는데 올라가는 길에 트랙터의 힘에 한 번 더 놀랐다. 마차 이용료 만원이 안 아까움!
정상에 가까워지자 놀랍게도 입김이 뿜어져 나왔다.
산 정상은 너무 추워서 15분 버티기도 힘들었다.
예상치 못한 추위에 아이들이 걱정되어 외투로 꽁꽁 싸매도 걱정이 되었지만 다행히 아이들이 잘 버텨주었다.생각도 못 한 산 꼭대기 풍경에 깜짝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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