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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째 때는 반찬과 밥을 따로 주는 큐브 이유식을 만들어줬는데 야채를 따로 사야 하는 번거로움과 시간과 정성이 들어간 것에 비해 아이가 잘 안 먹으니까 스트레스가 상당했다. 그래서 결국 이유식 후기에는 푸드케어에서 정기적으로 배달해 주는 시판 이유식을 사 먹였고 이것 역시 잘 먹진 않았지만 안 먹는다고 화가 나는 것은 덜 했다.
둘째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시판 제품은 마지막 보류로 남겨두고 지속적으로 실행 가능한 것을 찾다가 먹을 만큼의 재료를 얼려서 배달해 주는 이유식 밀키트 '맘마유'로 정하게 되었다.
이유식 초기에는 미음, 중기에는 묽은 죽, 후기에는 무른 밥과 진밥으로 진행하면서 단계별로 주문하면 된다.
현재 묽은 죽 B플랜으로 먹이고 있는데 아이가 생각보다 잘 먹어줘서 앞으로도 계속 시켜서 진행시켜 볼 예정이다.
이유식 초기에는 보내주는 상품의 입자가 큰 것 같아서 핸드 믹서로 계속 갈아 줬는데 묽은 죽부터는 받은 상품 그대로 조리하기만 하면 돼서 만드는데 많이 편해졌다.손으로 잘 안 뜯어져서 매번 가위로 포장비닐을 잘라서 넣고 있다. 설명서에는 가위로 자를 경우 비닐이 들어가지 않게 주의하라고 쓰여있다.
택배에 포함되어 오는 설명서인데 냄비 기준으로 초기에는 물을 400ml, 중기는 600ml 넣으라고 쓰여있는데 내 마음에 드는 묽기로 하려면 초기에는 300ml, 중기에는 500ml가 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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